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로 4길 12-4 1층
open 09:00
close 18:30 (last oder 18:20)
주문한 메뉴&가격
딸기라테 6,300원
서머라테 6,500원
오레오 스모어쿠키 3,300원
1. 커스텀커피 판교대장점 분위기
커스텀커피매장은 대부분의 매장처럼 전면에 통유리가 아니다. 사람 키보다 훨씬 높고 테두리가 검정인 유리로 되어있는 도어가 있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전면에 있는 도어를 열어놓고 운영을 한다. 그때 모습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탁 트인 개방감이 크고 따뜻한 봄바람을 느끼면서 사람들이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편안해 보였다. 이곳에서는 매장에서 먹는 손님,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따뜻한 동네 방앗간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 매장에 들어서면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가 출입구에 배치되어 있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나로서는 키오스크가 정말 편하다. 매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아 아담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다. 붙박이 의자가 있는 공간, 테이블과 의자 있는 공간, 카운터 겸 조리공간이 있는 곳이 분리되는 파티션이 있다. 파티션은 허리높이의 답답하지 않은 벽인데 위 부분에 흙과 식물등으로 조화롭게 꾸며져 있어서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공간을 나눠준 파티션이 매장을 한층 아늑하게 해주는 것 같았다. 외부의 간판과 어닝 내부의 카운터, 테이블등 포인트가 되는 진한 초록색 컬러는 눈과 마음을 편하게 해 주었다.
2. 다양한 메뉴
커스텀커피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해서 나로서는 좋았다.
커피로는 헤이즐넛라테, 플랫 화이트, 로토스 크림라테, 로투스아포가토, 피스타치오크림라테, 캐러멜 마키아또, 카페모카, 바닐라라테,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쑥크림라테, 흑임자 크림 라테, 클래식아포가토, 서머라테, 연유라테, 에스프레소다 있다. 논커피로는 커스텀 바닐라밀크, 스트로베리 서머라테, 애플시나몬밀크티, 고구마라테, 초코서머라테, 초코라테, 밀크티, 딸기라테, 녹차라테, 밤라테, 딸기블렌딩밀크티, 블루베리블렌딩밀크티가 있다. 차종류로는 애플유자티, 캐모마일티, 얼그레이티, 페퍼민트티, 블루베리 히비스커스, 아이스티, 자몽티, 레몬티가 있다. 에이드로는 블루레모네이드, 청포도에이드, 자몽에이드, 스토리베리크러쉬에이드, 망고크러쉬에이드, 멜론크러쉬에이드, 스트로베리 바나나크러쉬에이드, 블루베리크러쉬에이드, 피치크러쉬에이드가 있다. 디저트로는 쑥절미 스모어쿠키, 오레오 퍼지브라우니, 오레오 스모어쿠키, 로투스 스모어쿠키, 쇼콜라로쉐 케이크, 당근 케이크가 있다. 그 외 메뉴로는 캔 아메리카노, 캔 라테, 주스더가이즈(오렌지, 바나나, 망고),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있다. 캔으로 되어있는 커피는 정말 말 그대로인 은색캔에 검은색 로고가 있는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캔 자체만으로도 마음에 들었다.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기 때문에 아이들과 오는 손님들도 많았다. 새로운 메뉴가 추가가 되기도 해서 다음에 어떤 메뉴가 나올지도 항상 기대가 되는 곳이다. 또 온라인 검색창에 '커스텀 커피 마켓'이라고 검색을 하면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쇼핑몰이 나온다. 각 상품의 커피의 단맛, 신맛, 고소함, 바디감이 어느 정도인지 볼 수 있고 어떤 맛이 나는지 잘 설명이 되어있어 나에게 맞는 커피 고르기가 쉬울 것 같다. 여러 종류의 원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드립백,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니 커피 애호가인 분들은 들러보시면 좋을 거 같다.
3. 커스텀커피
커스텀이란 의미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합성어라고 한다. 커스텀 커피는 2019년 설립이 되었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커피를 주문하고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나 아이디어를 지칭할 수 있다고 한다. 커스텀 커피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서 고품질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고, 커피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현제 커피 소비는 매년 늘어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높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중요한 음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소비 트렌드를 보면 스페셜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로스팅의 정도, 추출방식등으로 커피의 향과 맛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커피의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관련된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