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1 아담하고 아름다운 부강역 위치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청연로 90 나는 운전을 한 지 8년째이지만 아이들 픽업, 마트 등 나의 생활권에서 벗어나 운전을 하지 않았다. 차츰 연습을 해야겠지만 아직 까지 고속도로 운전을 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내가 어렸을 적 명절만 되면 우리 가족은 기차를 타고 갔다. 우리 자매는 매번 멀미를 했고 가는 내내 엄마의 품에서 잤던 기억이 생생하다. 기차는 익숙한 교통수단이다. 아이들과 세종을 가기 위해 이동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싫어할까 봐 기차여행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사용해 제안을 했다. 다행히 아이들도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 주었다. 세종에 가기 위해 수원역에서 출발해서 부강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탔다. 생각보다 사.. 2024. 8. 22. 이전 1 다음